강원도 공공구매 확대…실·국, 직속기관, 출연기관 등 대거 참여
2016-10-27 17:30
'2016년 강원도 공공구매확대 관계관 회의'…연말까지 목표율 78.5% 달성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2016년 강원도 공공구매확대 관계관 회의'를 실·국 및 직속기관, 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8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도 제품의 공공구매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최문순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출연기관별 공공구매 실적과 미구매 사유 등을 중점 점검하고 9월말 현재 75.6%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공공구매율을 연말까지 목표율인 78.5% 달성을 위한 다양한 공공구매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강원도는 앞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공공구매 목표제 달성을 위해 시·군 및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구매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도청 실국과 직속기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전체 회의로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됐다.
최문순 지사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강원도 기업제품의 공공구매가 중요하다며 연만까지 공공구매 목표율 78.5% 초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