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발연, "산림자원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일자리 창출" 필요
2016-10-27 09:50
강원도의 비교우위 산림자원 활용…산림치유 고도화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발전연구원이 한림성심대학교와 공동으로 '산림치유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제2차 수시포럼”을 27일 오후 한림성심대학교 산학관1층 창의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고용노동부와 강원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강원지역 고용전략개발 포럼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휴양 및 의료복지차원에서 산림치유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경배 강원발전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이 “산림치유 고도화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손병모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의 “관광리조트와 연계한 산림치유 일자리 창출”, 전민주 한림성심대학교 교수가 “산림치유 전문가 육성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지경배 실장은 발표를 통해 산림치유 고도화를 위해 “강원도 대자연 산림치유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통합형 행정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손명모 교수와 전민주 교수는 휴양형 MICARE사업과 연계한 관광리조트분야 일자리 창출과 치유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각각 제안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조영택 한림성심대학교 레저이벤트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노영성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최성근 강원산림치유협동조합 대표, 박한성 (주)매일관광 전무이사 등 산림치유관련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