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핀테크 보안 주요 성과 발표
2016-10-27 15:35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혁신적 금융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핀테크 보안 업무의 주요 성과를 27일 발표했다.
금융보안원은 핀테크보안 전담 조직을 갖추어 보안컨설팅, 보안수준 진단, 핀테크 정보공유·협력, 정책 지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핀테크 보안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16년 10월 현재 128건(78개 업체)의 핀테크 기술에 대한 보안 점검을 수행하여 핀테크 기술의 보안수준을 제고시키고,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사업 제휴, 핀테크 기술의 사업화 지원 등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공동 오픈플랫폼의 취약점 점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시스템의 보안성 심사 등 새로운 핀테크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에 대한 보안점검 지원 체계를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안전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보안 니즈(needs)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금융보안원이 핀테크 보안 전문기관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금융당국 핀테크 산업 활성화 정책 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창구 및 가교 역할을 확대하여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핀테크 기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안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