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바피, 40대 초·중반 男心 저격 '비즈니스 캐주얼'라인 선봬

2016-10-27 18:32

[사진=브루노바피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가 올 하반기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은 격식은 차리면서도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이 특징이다. 

신규 라인은 충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비 생활로 사회·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심 세대인 40대 초·중반 남성을 주요 타깃으로 잡았다. 특히 기존 전형적인 정장과도 자연스러운 조화가 가능해 크게 스타일을 바꾸지 않더라도 젊은 감성을 가미할 수 있다.

실제 이번 라인은 매일 입는 셔츠, 타이, 재킷의 일반적인 조합 대신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패션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일례로 ‘시그니처 스웨터’의 경우 전통적인 '페어 아일' 문양이나 작은 문양을 반복적으로 배치해 단순하고 세련되면서도 개성 있는 캐주얼 스타일이 연출 가능하다.

새롭게 공개한 세정 웰메이드의 ‘굿맨을 굿맨답게’ 광고 캠페인에서도 브루노바피의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캠페인은 남편이자 아버지로 살아가는 남성들에게 ‘영포티(젊은 40대)’로의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의 패션쇼로 구성됐다.

한편 브루노바피는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외에도 트렌디한 감성의 30대 남성을 위해 전통적인 감각을 현대적인 특성과 결합한 컨템포러리 캐주얼 라인 B.bruno(B.브루노)도 전개하고 있다.

브루노바피는 기존의 이탈리안 감성을 담은 '포멀 라인'에 이번 캐주얼 라인, 트렌디한 감성의 30대 남성을 위한 컨템포러리 캐주얼 라인인 B.브루노 등 총 3가지 라인을 통해 40대 초·중반은 물론 30대 고객까지 사로잡는 남성복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