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브루노바피, 라이프 캐주얼 '더레이블' 론칭…"3040 남성 공략"

2023-10-04 10:36

세정 브루노바피 ‘더레이블’ 2023 FW 화보 [사진=세정]
세정이 캐주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정 웰메이드(WELLMADE)의 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BRUNO BAFFI)’는 4일 새로운 라이프 캐주얼 ‘더레이블(The Reable)’을 론칭했다.
 
세정의 패션 편집숍인 웰메이드는 “더레이블 론칭을 통해 남성 캐주얼 제품군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웰메이드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이다.
 
웰메이드는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를 비롯해 시니어 고객층에게 탄탄한 인지도를 보유한 ‘인디안’, 여성복 ‘데일리스트’ 등이 대표 브랜드다.  
 
더레이블은 시니어 중심의 고객층을 3040까지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브랜드다.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스타일의 남성복 브루노바피의 헤리티지에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을 더하고, 편안한 핏으로 활동성까지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세정 브루노바피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더레이블’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편안함을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해 ‘라이프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며 “패셔너블함과 활동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3040’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