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일반음식점 영업 시설물 멸실업소 정비

2016-10-27 10:3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10일에 걸쳐 영업시설물 멸실로 추정되는 186개소의 일반음식점을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3개 반 8명의 점검반으로 운영하며, 현재 등록된 5125개의 일반음식점과 상이한 부분을 집중 정비해, 기존 영업주의 영업신고가 철회되지 않아 신규 영업신고 시 장기간이 소요되는 고충을 해소하고 식품위생업소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1단계로 업소 현장 조사를 통해 증빙자료를 수집 확보하고 2단계로 무지 또는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하여 자진폐업을 독려하고, 미 이행시 청문을 통해 영업소 폐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계기로 위생업소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구축 ․ 관리하고, 효율적인 위생업소 관리로 구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