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효율적 온천자원 관리 공적 인정…국무총리 표창
2016-10-26 13:39
오염·고갈 방지 기반 조성 확대…온천산업 발전위해 적극 노력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속초시가 온천산업발전 분야별 공적을 인정받아 26일 충남 온천대축제 개막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속초시는 그 동안 지역 중첩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온천원 보호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실사를 실시하면서 인허가 업무를 처리와 온천과 관련된 거짓‧허위 광고에 대한 사전 단속을 펼쳐 민원최소화 및 온천이용객의 피해를 방지해 왔다.
정부에서 추진중인 온천자원 관측시스템 3개소를 적극적으로 설치해 공공 수자원 보호와 온천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온천산업화, 온천홍보, 온천자원관리 3개 분야 중 특히 온천자원관리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26일 온천대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구 주무대에서 수상한다.
속초시는 내년도에 온천자원관측시스템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온천자원의 오염·고갈 방지 등을 위한 기반 조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관내 온천의 우수성 홍보 및 수질관리를 통해 온천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