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시재생대학 개설 운영
2016-10-26 11: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새마을지구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차원에서 도지재생대학을 개설,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지역주민 20명이 참여하는 도시재생대학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을 강의실로 모두 10차례 운영된다. 강의는 도시계획 및 재생분야 교수와 코디네이터 등의 전문가가 맡는다.
도시재생대학의 강의내용은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 지역의 사례와 아이템 발굴을 위한 협업방안, 주민협의체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방안 등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핵심을 이룬다.
도시재생대학 수강 주민들은 앞서 지난달 말 시가 마련한 안산·수원·화성의 도시재생마을만들기 사업현장을 둘러보는 벤치마킹도 다녀왔다.
김창선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 개설이 지역민들에게 도시재생에 필요한 지식을 심어주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