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환황해권 공동 종패 살포행사 개최

2016-10-26 10:29

▲환황해권 공동 종패 살포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5일 서면 월하성 갯벌체험마을에서 환황해권행정협의회 공동 종패 살포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환황해권행정협의회(서천, 당진, 보령, 서산, 홍성, 태안)가 바다 자원의 공동활용과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하였고, 협의회 회원 지자체와 서면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월하성 갯벌체험장에 바지락 종패 1톤을 살포했다.

 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충남 서해안을 끼고 있는 6개 시․군이 모여 환황해권의 연계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5년 창립되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화 사업 조기 완공을 위해 공동 대응하는 등 환황해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런 공동 행사를 계기로 환황해권 6개 시․군이 상생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서해안권 핵심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