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존 경제 호조에도 혼조세...필립스 4%↑
2016-10-25 07:50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9% 하락한 6,986.4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0.47% 상승한 10,761.17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6% 오른 4,552.58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50 지수는 0.61% 상승한 3,096.39에 마감했다.
IHS 마켓에 따르면 유로존의 구매관리지수(PMI)는 지난 9월 52.6에서 53.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들어 월별 PMI로는 최고치다.
가전업체 필립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14%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2% 상승했다. 이탈리아 은행인 몬테데이파스키디시에나는 회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3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