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디지털 미디어렙 메조미디어에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공급

2016-10-24 18:11

[오라클 CI.]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오라클은 국내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미디어렙 메조미디어에 오라클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Data Management Platform, DMP)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메조미디어는 오라클만의 특화된 데이터 분석을 활용, 더욱 효과적이며 정확한 고객 타겟팅을 통해 최적화된 광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메조미디어는 국내 최초‧최고의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기업으로 GS, LG,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1000여개 이상의 클라이언트들의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A-plus(모바일성과형 광고플랫폼), V-plus(모바일프리미엄광고) 등 고객가치 창출형 광고 솔루션을 제시해 광고주 만족도를 높여온 메조미디어는 이번 오라클 플랫폼 도입으로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라클이 보유하고 있던 수억 건의 써드 파티 프로파일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게 돼 효과적인 고객분석을 통한 정확한 고객 타겟팅이 가능해졌다. 광고주에게는 상품 메시지 소구대상을 명확히 함으로써 비용 대비 광고효율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오라클 OMC(Oracle Marketing Cloud) 사업부 고광백 전무는 “최근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광고 업계를 중심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데이터 관리는 광고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한국오라클은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이 오라클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이 제공하는 뛰어난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사에 차별화된 광고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격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