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회 인천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2016-10-24 11:3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3일 남동하모니센터 앞 광장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사할린동포, 북한이탈주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다문화와 함께 희망을 만드는 남동구”라는 주제로 세계전통의상퍼레이드, 화합퍼포먼스, 세계전통춤․음악공연, 다문화 전시관, 세계전통음식 및 의상 등 각종 체험행사, 다문화프리마켓 등이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했다.

2016년 제2회 인천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1]



장석현 구청장은 “우리 구는 매년 10월 20일을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로 정하고 2015년부터 지역주민과 다문화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해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불어 사는 열린 다문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문화 관련 행사 개최 및 다문화가정의 사회정착과 발달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남동다문화사업소’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