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이준기, 강한나와 결국 혼례? SNS속 의상보니 '아이유 어쩌나'

2016-10-25 00:45

[사진=@khanna_daisuki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가 실제 역사처럼 사랑하는 연인 아이유가 아닌 강한나와 국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한 인스타그램(@khanna_daisuki)에는 "(죽은 자의 온기) #보보경심려 #scarlet_heart_ryeo #연화#황보연화#강한나 #달의연인#왕소#4황자#이준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스태프 사이에서 손하트를 하고 있는 이준기와 함께 혼례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강한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이 혼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게 했다.

실제 역사에서 고려 4대왕 광종은 아버지 태조 왕건과 신정왕태후 사이에서 태어난 이복누이 대목왕후 황보씨와 결혼했다. 또한 2대왕 혜종의 맏딸이자 그에게는 조카인 경화궁부인 임씨와 결혼한 왕이기도 하다. 

이에 앞으로 남은 4회에서는 광종이 막강한 호족세력을 얻기 위해 사랑을 약속한 해수(아이유)가 아닌 이복누이 황보연화(강하나)를 첫번째 부인으로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