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방탄소년단vs다비치vs크러쉬 1위 대결…발표 없이 마무리 '왜?'

2016-10-23 14:01

[사진=SBS '인기가요']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인기가요’가 1위 발표 없이 마무리됐다. 이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현장 진행으로 인해 사전 녹화분이 방송됐기 때문.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1위 발표 없이 80분의 대 축제가 진행됐다. 1위 발표는 추후 ‘인기가요’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날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땀눈물’, 다비치 ‘내 옆에 그대인걸’, 크러쉬 ‘어떻게 지내’가 올랐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펜타곤과 SF9 등 신인들의 무대를 비롯해 가수 연륜이 묻어나는 가수 세븐의 강렬한 무대와 1위 후보 방탄소년단과 다비치의 무대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외에도 몬스타엑스, 달샤벳, 다이아 등이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는 완벽한 무대를 가졌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세븐, 샤이니,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신용재, 임정희, 다비치, 디셈버, 레이디스 코드, 백퍼센트, 몬스타 엑스, 다이아, 달샤벳, 빅브레인, SF9, 펜타곤, 맨스에비뉴, 하이틴이 출연했으며, 오는 30일 방송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녹화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