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당선, 열차 고장으로 한 시간 넘게 승객 갇혀
2016-10-22 22:33
코레일에 따르면 22일 오후 왕십리행 열차가 기관 고장으로 인해 왕십리역과 서울숲역 중간의 지상 구간에서 멈췄다.
코레일은 전동차가 역과 역 사이에 있기 때문에 승객 안전을 위해 방송을 통해 승객들에게 전동차 문을 열고 나오지 말라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열차를 뒤따르던 열차와 연결해 역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이 진행됐다.
코레일은 고장 열차를 왕십리역에서 차량기지로 이동시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