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 복합형 직속기관명 공모

2016-10-22 09:23
다음달 5일까지 공모 ... 470억원 투자, 2019년 개원예정

▲세종시교육청이 2019년 조치원읍에 들어설 '복합형직속기관' 조감도. (사진제공= 세종시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9년 개원할 복합형 직속기관명을 교육가족,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


세종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복합형 직속기관은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유아교육진흥원 3개의 기관을 연수‧연구기능으로 통합한 단일기관으로 조치원 서북부 개발지구 내에 설립 예정이며, 1만8000㎡의 부지면적에 1만5655㎡의 연면적 규모로 총 470억원의 사업비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제출된 ‘복합형 직속기관 명칭’중 선정자문위원회에서 선정된 명칭을 잠정 확정해 가칭명으로 사용하고, 법제심의 및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포되면 개관과 동시에 공식적인 명칭으로 사용하게 된다.

공모 방법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팩스(044-320-2188), 이메일(startkim@korea.kr) 중 1가지로 응모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www.sje.go.kr) ‘공지사항’란의 공모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기관의 상징성을 높이고 의미있는 기관명 선정을 위해 세종 시민의 적극적이고 애정어린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