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3개 농식품 업체 중국 '위해'에서 열리는 우수상품박람회 참가
2016-10-21 12:21
유망 바이어 발굴과 기존 거래선 유대 강화를 통해 對중국 시장 수출 확대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사)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가 한중자유무역 거점도시인 위해에서 강원도 우수 농식품 홍보 및 중국 판로 확대지원을 위한 한국우수상품박람회에 22부터 25일까지 4일간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신규 유망 바이어 발굴과 기존 거래선과의 지속적인 유대 강화를 통해 對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강원도에서는 영월농협 벌꿀고추장, 청해S&D 도시락김, 하나식품 어묵, 동그린 아이스크림, 성우식품 메밀과자 등 수출가능성이 높은 수출협회 13개 업체가 참가해 바이어 상담과 시식 홍보 등 추진해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베이징 국제식품박람회에 김치류 생산기업인 '인제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과 발효효소류 업체인 '횡성 농업회사법인 산들누리', 반찬류 업체인 '횡성 ㈜청아굿푸드', 차류를 생산하는 '강릉 농업회사법인 감로700' 등 4개 업체가 참가 한다.
(사)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어촌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6일 수출협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난 11일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79개 농식품 업체를 참여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