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GTI박람회 우수상품 20점 해외 시장개척 지원
2016-10-21 11:17
대상에 솔올케이 등 5개 업체, 금상에 산들바람김치 등 15개 기업 선정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2016 GTI 박람회 우수상품 20점을 선정해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지난 16일 박람회 마지막 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GTI박람회 우수상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상에는 ㈜솔올케이 등 5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그린바이오 등 15개 기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 기업은 강원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우선 지원되는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쟁력이 인증된 기업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무대”인 만큼 앞으로도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상한 시상업체중 대상업체는 (주)솔올케이, (주)한백푸드, (주)서울에프앤비, (주)다험앤바이오, (주)동해다이퍼 등 5개 업체다.
금상을 수상한 에덴농산영농조합법인 산들바람김치 박현근 대표는 "450개 참가 업체중 금상을 수상해 기쁘다면서 이번에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한 동결김치양념을 중국 환구연맹에 연간 36만불어치를 수출하게 되었다며 계약 체결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강원도와 실질적으로 계약 성사를 이끈 한중지역경제협회 이상기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