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폰 7 출시 행사에 문전성시

2016-10-21 11:14

[LG유플러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LG유플러스는 애플의 '아이폰(iPhone) 7' 및 '아이폰(iPhone) 7 플러스(Plus)' 출시를 맞아 전국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며 H+클럽, 신한 제휴카드 등 LG유플러스만의 혜택들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전 8시부터 LG유플러스 서울 강남직영점을 포함해 부산 명륜로점, 제주 시청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서울 강남직영점, 서울 코엑스점, 서울 건대입구점에는 1호 가입 대기자가 지난 19일부터 매장에서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iPhone 7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행사에 각 매장은 고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직영점 현장에서는 카운트 다운을 다 같이 진행하고 곳곳에서 환호성이 쏟아졌다.

또한 공준일 PS영업부문장이 LG유플러스만의 iPhone 7 가입 혜택인 '프로젝트(Project) 505'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출시 분위기를 달궜다.

서울 강남직영점에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전국 9개 매장 1호 가입자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었고 iPhone7 출시 첫 날 생생한 현장도 사진으로 공개됐다. 강남직영점 1호 가입자인 최충식 씨(서울·22세) 기념사진 촬영 및 간단한 인터뷰도 이뤄졌다.

최 씨는 "H+클럽이나 데이터 스페셜 요금제 등 LG유플러스만의 가입 혜택을 보고 이번 기회에 통신사를 바꾸고자 선택하게 됐다"며 "이전부터 사용하며 느꼈던 iPhone만의 인터페이스와 보안성이 좋아 다시 선택하게 됐다. 이번에는 iPhone 7 제트 블랙 색상으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매장에서는 8시 10분부터 본격적인 개통이 시작됐으며 17호 가입자까지는 iPhone 7 개통과 함께 경품 수령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H+클럽'에 대한 문의와 신규로 출시된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에 상담이 진행됐다.

iPhone 7을 음성, 문자,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속도제한 시 최대 3Mbps)하는 '데이터 스페셜' 요금제로 개통하는 고객도 많았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21일 출시된 'H+클럽'은 기존 H클럽에 파손 보험을 더해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18개월 동안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한 중고폰을 반납함으로써 보장해주며 파손 시 수리비를 최대 25만원 지원, 고객 부담금을 5만원 이하로 낮춰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동시 선보인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는 라이트 할부(18·24· 36개월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로 ▲3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5천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2만5000원으로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행사가 진행되는 9개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색상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준비 재고 내 한정)을 제공했다. 또한 기존 예약가입 후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1인 2매 증정)에게 LG아트센터 뮤지컬 '콘택트' 초청권을 선물한다.

iPhone 7 출시행사와 함께 매장 내에서는 SNS를 통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전국 9개 이벤트 매장을 방문한 뒤 포토프레임 인증 사진을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선착순 500명에게 경품 제공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