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단풍과 함께하는 "대관령 옛길걷기 단풍축제"에 오세요!

2016-10-21 08:20
22일 오전 9시부터 대관령 옛길 등산로 일원에서…

[사진=강릉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대관령의 단풍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제14회 대관령 옛길걷기 단풍축제’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대관령 옛길 등산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관령 옛길걷기 행사는 짙은 소나무 향기와 함깨 오색의 단풍에 취하는 특별한 체험과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1시에 대관령박물관 주차장 옆 공연장에서는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기타연주, 옛길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밸리댄스 공연, 경품 추첨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커피 무료시음, 떡메치기 체험, 옛길 포토존, 먹거리장터 운영 등이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관령 옛길은 옛 부터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기능을 유지하여 왔고, 이 길을 이용한 수많은 선조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권오선 성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소나무 향기와 음이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성되는 대관령 옛길에 오셔서 옛길걷기로 건강도 챙기시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이 만족하는 유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