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공임대주택 1473가구 입주자 모집
2016-10-20 09:43
GS건설과 금호산업 시공…전용면적 74㎡,, 84㎡형 구성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공임대주택 A-21(1)블록 526가구, A-21(2)블록 947가구 등 총 1473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옥정지구 A-21(1),(2)블록은 1473가구의 대규모단지로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핵가족,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중형평형을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2개 타입(전용면적 74형㎡ 636가구, 84형㎡ 837가구)으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74㎡의 경우 보증금 6300만원에 월임대료 36만원, 84㎡는 보증금 7500만원에 월임대료 39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79% 수준이다. 특히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어 최대 74㎡는 보증금 9700만원에 월임대료 19만원, 84㎡는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전세난 속에 서울과 서부 수도권을 잇는 명품 생태전원도시를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1군 건설업체인 GS건설과 금호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돼 민간수준의 고품격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청약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일정은 이달 1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월 25일 특별공급, 26일 일반공급 1순위, 27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으며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인터넷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