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을 여행주간' 24일부터 실시…다양한 할인과 이벤트 풍성

2016-10-20 09:38
대표 관광지 입장료 할인, 숙박과 마을 체험상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삼척시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

여행주간은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의 분산,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관광정책으로 휴가사용이 용이한 시기인 5월과 10월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

가을 여행주간 동안에는 삼척의 대표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 할인과 도계유리마을 등 마을 체험상품의 할인이 진행된다. 또, 숙박 할인과 함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 “가을여행”을 테마로 한 삼척의 아름다운 풍경을 알리기 위한 관광사진 공모전이 추진돼 댓글이 많은 사진 출품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온라인을 통한 이벤트인 ‘포토제닉을 찾아라’도 함께 진행돼 온·오프라인을 통한 삼척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하는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 중 할인쿠폰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할인혜택이 제공된다면서 축제나 이벤트, 할인 쿠폰 발급 등 자세한 내용은 가을 여행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삼척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과 홍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