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2016 군포혁신교육지구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온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살려 「책읽는 학교」를 주제로 한 홍보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6 군포혁신교육지구 「책읽는 학교」’홍보작품 공모전은 혁신교육지구의 방향을 공유하며 책 읽는 학교에 대한 인식확산과 함께 공모 작품 제작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홍보작품 공모전은 캘리그라피·마스코트·표상화 이상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책읽는 학교」를 주제로 참여를 희망하는 부문의 창작물을 제작, 내달 11일 까지 응모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군포시민과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 받아서 작성, 제작한 공모작품 원본과 함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직접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모든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 소속별(중학생 이하, 고등학생 이상)로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장상이 주어지며 11월 24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추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작품사진이 전시되며 홍보물품 및 각종 교육청 인쇄물 표지로 사용하는 등 군포혁신지구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신용철 교육장은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이 작품들은 향후 군포시가 책 읽는 학교로 더 발전해 나아가는데 더욱 의미있게 쓰일 것”이라며 “창의력 있는 작품들이 많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