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철 한국HPE아루바 총괄 “유무선 네트워크 액세스서, 이제 시스코와 대등”
2016-10-18 12:16
'HPE 아루바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 론칭, "국내포털사 활용 관심 높아"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가트너 평가에 의하면,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유무선 네트워크 액세스 분야에서 유일하게 시스코와 견줄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20여년간 한국HP에서 근무해오다 지난해 11월 합병이후 한국HPE 아루바 총괄에 오른 강인철 전무는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HPE아루바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 론칭’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강 총괄의 이같은 자신감은 모바일‧사물인터넷(IoT) 기회를 극대화 하고 리스크 컨트롤이 가능한 네트워크 솔루션과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크 소비 모델을 제안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바로 ‘HPE아루바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으로 가능하다는 것.
강 총괄은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IoT 및 모바일퍼스트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는 단순 연결만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제공해야 한다”며 “특히 현대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원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루바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은 아루바 인프라가 모바일 및 IoT 디바이스로부터 수집하는 풍부한 콘텐츠 정보를 활용, 자유롭게 가공하고 실시간으로 네트워킹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자와 기술 벤더 생태계를 위한 기능을 끌어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새로운 네트워크 인프라 조달과 소비모델 △채널 파트너에 클라우드 기반의 관리서비스 제공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턴키(Turn key) 제공이 가능해질 것임을 확신했다. 이외 HPE 아루바는 ‘파트너 레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이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를 알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강 총괄은 “국내 대형포털사들에서 아루바 유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고, 관심이 많은 상태"라며 "어떠한 형태든 유무선 액세스 분야의 프로젝트를 준비 하는 고객 이라면 아루바는 꼭 고려 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