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 시작
2016-10-17 16:44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포티넷코리아는 자사의 통합 보안 아키텍처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개방해 원활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Fabric-Ready Partner Program)'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원격 기기와 같이 분산된 네트워크에서 각각 다뤄지던 보안을 네트워크 인프라 중심부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보안 아키텍처다.
포티넷의 강력한 기술 제휴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Fabric-Ready Partner Program)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이 여러 상호보완적인 솔루션과 원활히 통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은 '보안 패브릭'과의 기술적 통합을 인증 받고, 상호운용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하며, 포티넷과 시장 개척(go to market)을 위한 공동 계획을 통해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포티넷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은 '보안 패브릭'의 개방성, 통합성 등의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은 기존 또는 새로운 보안 기술과 함께 포티넷 솔루션을 도입해 진정한 통합 보호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선두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진정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 지원의 부담을 덜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고객들은 기존 인프라를 교체할 필요 없이 그들의 보안방식을 통합, 강화, 간편화시킬 수 있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과 통합된 파트너 솔루션들은 적극적으로 위협 정보를 수집, 공유함으로써 보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고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멀티 벤더 보안 환경을 지원하겠다는 목표 아래, 포티넷의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인 FortiSIEM은 보안 및 네트워크 운영 센터에 대한 단일 모니터링 방식을 지원함으로써 전체 인프라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FortiSIEM은 기존의 SIEM 솔루션과는 완전히 다른 차별화된 능력을 제공한다. FortiSIEM은 보안 및 네트워크 운영 센터(Security and Network Operations Center)에 단일 모니터링 방식을 지원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가트너가 정의한 기존의 모든 SIEM 기능에 추가적으로 특허 받은 실시간 자산 디스커버리 및 분석, 신속한 통합, 멀티-터넨트 아키텍처, 용이한 아키텍처 스케일-아웃(scale-out) 등을 지원한다.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을 총괄하는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고객들이 내부 분할(internal segmentation)과 같은 보다 전략적인 접근법을 통해 위협 전망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티넷은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보안 패브릭'을 개방함으로써 고객들이 통합된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공격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모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