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네이버, 실전투자대회 '투자원정대' 개최

2016-10-17 13:56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네이버와 제휴해 실전 주식투자대회인 '투자원정대'를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9주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원정대'는 투자금액별로 3억원, 3000만원, 1000만원, 100만원 리그로 구분되며 누적수익률에 따라 각 리그별 상위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투자대상은 국내에 상장된 종목과 ETF·ETN이며, 사전 참여신청은 투자원정대 안내 사이트(www.onestopsamsungpop.c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참여자들의 수익률 상위종목 등 보유종목과 매매내역에 대해 연령/성별/직업군 등 조건별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소셜트레이딩 방식의 실전투자대회다.

참가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계좌가 필요하다. 계좌가 없는 참가자는 안내 메시지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축하금 등 최대 3만원의 지원금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 로그인 후 설정해 놓은 간편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모바일 증권면 플랫폼에서 삼성증권의 계좌의 보유잔고와 수익률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