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장애인체전서 “종합 3위 달성” 목표
2016-10-17 13:19
- 충남선수단, 개막 나흘 앞둔 17일 결단식 갖고 필승 다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선수단이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나섰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선수 및 임원,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전 충청남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아산시각장애인협회 ‘무지개 사물단’의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에 이어, 참가 보고와 단기 수여, 식사 및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6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까지 5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는 79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골볼과 농구, 댄스스포츠, 보치아 등 2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