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 규제 해결책 모색
2016-10-17 11:47
▲ 사진= 세종시가 전이산업단지를 방문, 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전의면 산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기업현장 간담회' 열었다.
14일 전의면 산업단지, 17일 서원기술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 규제개혁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종 규제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내 도로 연결 사업의 빠른 시행과, 건축허가시 심의기간 단축, 도시계획 관련 규제완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원기술 세종공장은 배관이음쇠 제조업체로서 연매출 400억 규모로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주기 바란다"며 "시민과 기업인들이 실제 규제개혁의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