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 규제 혁파 위한 간담회

2015-02-12 09:29

▲세종시와 기업인들이 11일 간담회를 갖고 규제 발굴과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사진은 기업인과 간담회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내 40여 개 기업인들과 지난 11일 저녁 간담회를 갖고 불필요한 기업규제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는 기업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적 행정처리, 낡고 숨은 규제를 발굴해 혁파하고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기업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 하반기 여러 차례 현장 방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기업인들의 업무편의를 위해 투자유치과의 ‘찾아가는 민원기동반’과 함께 합동 방문할 계획이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 자치법규 정비와 분석활동을 뒷받침하고, 기업인과의 간담회와 타운홀미팅, SNS 밴드‘규제푸러’ 등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 문제가 있는 규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