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확 눈에 띄는 한류거물 전지현·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첫 대본 리딩

2016-10-17 11:12

[사진 제공=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1월 16일 첫방송하는 이민호 전지현 주연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첫 단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 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스다.

해외 촬영을 마치고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이번 리당에서는 전지현-이민호-이희준을 비롯해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나영희, 최정우, 신혜선, 신원호, 이지훈, 박해수, 이재원 등 출연진과 연출을 맡은 진혁 PD, 극본을 맡은 박지은 작가가 참석했다.

박지은 작가는 “너무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 모두에게 최고의 기억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머리 숙여 인사를 전했다. 도시의 천재 사기꾼으로 변신할 이민호는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두 달여의 촬영이 진행된 상황에서 전지현-이민호-이희준을 포함한 모든 배우가 다 함께 모인 만큼 더욱 화기애애한 대본리딩이 된 것 같다”면서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