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영주차장 운영실태 전수 점검
2016-10-17 09:34
27개소 대상, 운영 및 시설상태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시민불편 해소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공영주차장 이용률 제고 및 주차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공영주차장의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인천시 운영 공영주차장 27개소(총3364면)이다.
인천시 주관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위탁기관인 시설관리공단과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차관리원 근무실태, 주차요금의 적정 징수, 환경정비상태 등 운영실태와 지반침하나 균열, 주차관제기, CCTV를 비롯한 주차관리에 필요한 각종 시설물 운영 상태와 기능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인천시는 점검결과 경미하고 단순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도록 처리하고,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시설관리공단에 통보해 단계적으로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과 수시 순찰을 통해 시민이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공영주차장 이용률 제고 및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