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엄사면 새마을협의회, '3R 자원모으기 녹색생활공동체사업' 전개

2016-10-16 09:49
폐비닐 및 농약 용기류 수거

[사진=계룡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계룡시 엄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갑순)와 부녀회(회장 윤경원)는 지난 13일 엄사면 일대에서 녹색생활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3R(Reduce, Reuse, Recyle) 자원 모으기를 전개했다.

‘3R 자원모으기’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에너지절약, 자원재활용, 녹색소비, 생태환경 및 생활환경지킴이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녹색생활실천운동이다.

영농 후 경작지 주변에 폐비닐과 농약 용기류와 같은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엄사면 새마을회원들은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개월 간 모아 이날 종류별로 분류 작업해 처분함으로써 불법 소각과 매립을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이재운 계룡시새마을지회장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녹색생활실천운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