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15세' 신예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데뷔 앨범 표지 공개…비틀즈 연상?

2016-10-14 09:56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사진=미디어라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평균연령 15세의 최연소 신예 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가 1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의 표지를 공개하며 콘셉트를 암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 속 더 이스트라이트는 유럽풍의 슈트에 장발 가발을 쓰고 있어 마치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를 연상케하며 데뷔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여기에 ‘Holla’라는 문구로 이번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을 유추할 수 있으며, 이는 외래어로 사람을 부르는 감탄사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더 이스트라이트의 데뷔 앨범에는 '프로듀스101'의 주제곡으로 쓰이며 큰 사랑을 받은 '픽 미'의 프로듀싱팀 Midas-T가 프로듀싱할 예정이라 그들의 음악은 물론 데뷔 무대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 초 KBS 2TV '불후의 명곡' 설 특집에 출연해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화려한 연주 실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더 이스트라이트는 정식 데뷔에 앞선 지난 7일과 9일 2016 아시아 송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금발과 하와이안 패션의 파격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평균연령 15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주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도 가능한 실력파 밴드로서 그들만의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성으로 가요계의 새 패러다임을 열어갈 예정이다.

한편 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오는 11월 3일 데뷔 싱글 ‘Holla(홀라)’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