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중앙대 디지털 복지연구센터” 개소
2016-10-14 08:0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와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데이비드 퍼싱)가 공동으로 설립하는“UAC-CAU Research Center for Digital Wellbeing(유타대 아시아캠퍼스-중앙대 디지털 복지연구센터)” 개소식이 13일 오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개소식에는 이영근 인천경제청장, 김창수 중앙대 총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크리스 아일랜드 최고 행정책임자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헸다.
연구센터는 의료·헬스 분야 협력형 플랫폼 구축 사업, 휴먼케어콘텐츠 개발 사업,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업과 넥슨, NC soft, NHN, 씨엘게임즈, Adobe, EA sports, Metlife 등 게임관련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구조를 완성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게임문화+의료,헬스 융복합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로, 이 분야를 국제공동연구와 교육이 결합된 표준모델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김창수 중앙대 총장은 “글로벌 공동 연구의 모델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공동연구를 통해 축적된 성과가 양 대학의 미래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하며 센터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유타대학교 경영대학 크리스토퍼 와즈던 센터장은 “센터를 통해 미국 내 게임관련 기업들을 센터 운영 및 연구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유타대 학생들과 중앙대 학생들이 함께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공동 창업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