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만화영상전' 전시행사 열린다
2016-10-13 22:00
이 가운데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장인 장동렬 심사위원장(한서대 교수)을 비롯한 전공교수들이 예비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서 최종 대상1명, 금상1명, 은상 2명, 동상 4명을 비롯한 입선 254명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루마니아 작가인 미하이 이그나트의 내전의 상흔이 차지하고, 금상은 이란 작가인 알리 미라예의 처형 직전의 석방이 뽑혔다.
또 은상에는 일본 작가인 아키요시 수기모토의 방사능 낙진검사와 우크라이나 작가 콘스탄틴 카잔체프의 가로등의 수리 표시가 선정됐다. 학생 부분에서는 대상에 조민지(한국애니고 2년)와 금상의 곽해민(성남고 1년)이 차지했다.
국제만화영상원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국제만화영상전을 개최해 세계 최다의 3만여 점의 원화와 세계 최초의 사이버국제만화영상관을 운영해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우수작품 원화를 순회 전시하고 세종시 문화산업의 콘텐츠 개발과 국제화의 아이콘이 되도록 기증할 뜻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