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銀, 비대면 개설 재테크통장 '올비' 출시…"하루만 맡겨도 연 1.3% 금리 적용"

2016-10-12 10:00

[자료제공=KB저축은행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KB금융그룹의 계열사 KB저축은행(대표 김영만)은 오는 13일 영업점 방문 없이 신분증 촬영 등의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로 개설되는 고금리 입출금통장 KB착한모바일통장(별칭:‘올비’)을 선보인다.

올비(all-V)의 ‘V’는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의 의미인 Variable의 약자이며 핀테크를 이용하여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KB저축은행의 의지를 담았다.

KB저축은행의 대표적인 핀테크 적용사례는 지난 3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인증서를 상용화한 것이다. 7월부터는 KB착한뱅킹에 모바일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서류제출 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비대면으로 예적금 가입도 가능하다.

신상품 ‘올비’는 예금자보호 대상으로 가입대상은 은행 비대면계좌개설 조건과 동일한 성년인 개인이며 1인당 1계좌다.

단 하루만 맡겨도 5천만원까지 연1.3%의 고금리가 적용되며, 제1금융권 MMDA(5000만원이상, 평균 0.3% 수준)는 물론 6개월 이내의 정기 예금보다 금리가 높아 단기여유자금 또는 모임통장 등이 필요한 고객에게 유용하다.

특히,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는 전액면제며, 시중은행 및 우체국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카드 이용 시 월 5회까지 출금수수료도 면제된다.

개설방법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앱스토어에서 ‘KB착한뱅킹’을 다운로드 받아 영업일 중 17시까지 신청 후 18시까지 소액을 입금하면 된다.

인터넷뱅킹 가입도 간편하다. OTP를 보유한 고객은 ‘올비’ 개설 후 바로 가입 가능하며, OTP가 없는 고객은 KB저축은행 보안카드를 우편으로 수령해 가입할 수 있다. 금년 12월경에는 OTP가 없는 고객도 바로 인터넷뱅킹에 가입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을 전망이다.

장기 목적자금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올비’ 가입 후 1금융권보다 높은 금리인 KB착한e-Plus정기예금이나 KB착한 e- Plus정기적금도 생각해 볼만하다.
KB저축은행은 ‘올비’ 출시기념 이벤트로 ‘선착순가입 이벤트’와 ‘추천랭킹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벤트종료일 또는 선착순 마감일에 ‘올비’로 입금된다.


KB저축은행관계자는 “서민들이 보다 많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올비’를 기획했다”며 “KB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서민들이 편리하게 재산 증식을 하실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