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회민원상담실' 개소…국민 목소리 경청해 입법 반영"

2016-10-12 11:07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 사무처가 12일 '국회민원상담실'을 국회 의원회관에 개소했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과 진정구 입법 차장, 이인용 사무차장 등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은 이날 개소식을 열어 민원상담실에 현판을 걸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원상담실은 국회 의원회관 신관 1층에 있으며, 민원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존재 의의는 국민의 고충과 민원,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다"며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은 민원 업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민원상담실 개소의 의미를 설명했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이번 민원상담실 개소를 계기로 국민의 대표 기관이자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입법과정 등에 적극 연계토록 하겠다"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국민과 소통하는 국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