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일본 1호점 오픈…오키나와 동키호테 입점
2016-10-12 09:2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망고식스가 8일 일본 오키나와현에 첫 매장 망고식스 미야코지마 동키호테점을 열었다.
이로써 망고식스는 미국, 중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일본 등 해외 6개국에 매장을 갖게 됐으며, 동서양 세계 주요 국가에 거점을 마련했다.
매장 오픈에 앞서 망고식스는 현지 기업 망고식스 재팬 주식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체결했다. 열대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일본의 몰디브'로 불리는 미야코지마(宮古島)를 첫 사업지로 택했다.
망고식스 재팬 주식회사는 동키호테 타 지점으로 입점을 확대하면서 인지도를 높여 3년 내 10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디저트 강국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망고식스 동키호테점이 앞세운 전략은 메뉴 차별화다.
망고식스 강훈 대표는 "일본 매장 오픈은 망고식스의 해외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디저트 강국 일본에서 인정받아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