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고구마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2016-10-11 11:33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협의회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와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김명환)는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자체 ‘사랑 나눔 농장’에서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하여 남양주동부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임의재 부위원장이 본인 소유의 밭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의정부지역 보호관찰협의회에서 고구마 모종 및 퇴비 등의 구입 경비를 전액 지원하여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 수확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올해 4월에도 감자 모종을 파종, 경작한 감자를 7월에 수확하여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양봉환 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범죄피해자 가정 등에 지원을 확대하겠으며, 사회봉사 대상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집행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여 사회봉사 대상자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