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어린이들 상상나래를 펼친다.

2016-10-10 10:37
‘제4회 대한민국어린이제품디자인대상 및 어린이디자인페스티벌’ 개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대한민국 어린이디자인 도시 상주시는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디자인인식 증진을 위한 ‘제4회 대한민국어린이제품디자인대상 및 어린이디자인페스티벌’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공동 개최한다.

‘어린이 스마트제품 디자인’을 주제로 지난 8월22일부터 9월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4회 대한민국어린이제품디자인대상’에 출품된 109점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작품 등 본상에 선정된 총 7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상주시 국립어린이 디자인창의센터 유치 계획’에 의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통놀이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디자인경진대회와 함께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자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솟대 디자인, 하우스 캘린더 디자인, 황동선을 이용한 자전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체험, 마술공연, 에어바운스, 키다리아저씨 풍선만들기, 상주 농·특산물 홍보·판매·시식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한편, 상주자전거박물관을 비롯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보, 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등 주변 볼거리가 많아 가족나들이를 생각하는 가족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