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차익매물에 밀려 1% 이상 하락
2016-10-08 08:03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7일 국제유가는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출회한 영향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은 전일비 1.3% 내린 배럴당 49.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12월물 역시 1.2% 하락한 배럴당 51.8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합의와 미국의 원유재고로 최근 큰 폭 강세를 나타냈다. OPEC의 감산 합의 소식 이후 상승폭이 15%에 달하자 이날에는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매도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