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티케이케미칼, 대구시 건설본부와 90억 규모 공사 계약

2016-10-07 10:52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티케이케미칼은 대구시 건설본부와 90억3934만원 규모의 환경자원시설 증설 2단계 조성 공사 토목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 계약은 티케이케미칼이 우방토건을 인수 합병 한 이후 첫 번째로 수주한 관급공사 계약으로 기존 아파트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과 더불어 건설 부문의 새로운 수익 창출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회사의 건설 능력을 대외에 알림과 동시에 건설 부문에서 아파트 시행•시공 뿐만 아니라 토목 부문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였다”라고 밝히면서 “이를 시작으로 건설 사업 내 새로운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회사 이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SM 그룹 내 건설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입찰 경쟁력 제고로 향후 관급공사 계약이 늘어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