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빠른 사업구조 변화 기대"[현대증권]

2016-10-07 10:25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현대증권은 7일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신사업 분야로의 빠른 사업구조 변화와 차세대 기술 혁신 등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188만원에서 20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구글, 페이스북, IBM, 바이두 등 글로벌 IT기업의 AI 및 IoT 플랫폼 주도권 경쟁에서 제휴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 파트너"라며 "폴더블 폰과 V-낸드 등의 분야에서 기술진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 15% 증가한 30조1000억원, 34조8000억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