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드라마, '미국판 꽃할배' 태국편 방송

2016-10-06 23:58

[스카이티브이]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스카이티브이(skyTV)의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는 '미국판 꽃보다 할배' 태국편을 6일 저녁 8시 30분 방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4명의 미국 꽃할배 헨리 윙클러, 윌리엄 샤트너, 테리 브래드쇼, 조지 포먼과 짐꾼 제프 다이가 태국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미국 꽃할배들은 태국에서 '송끄란 축제'에 참여해 물벼락을 맞으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테리 브래드쇼는 67번째 생일을 기념해 태국 문신을 직접 체험하고 헨리 윙클러와 윌리엄 샤트너는 태국 전통마사지를 받는다. 윌리엄 샤트너는 전직 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과 권투 대결에 나섰다가 제대로 한방 얻어 맞기도 한다.

미국 꽃할배들은 코끼리와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카렌족 마을을 방문한 후 부족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에 큰 감명을 받기도 했다.

'미국판 꽃보다 할배'는 4명의 미국 꽃할배 헨리 윙클러, 윌리엄 샤트너, 테리 브래드쇼, 조지 포먼과 짐꾼 제프 다이가 일본, 홍콩, 한국, 태국을 여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국 현지 방송당시 매회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최근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