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톤 보청기, 미국 시카고 혁신 대상 100대 제품 선정

2016-10-06 09:08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 벨톤(Beltone)은 보청기용 무선 디바이스인 마이팔 프로(myPAL Pro)와 마이팔 마이크로(myPAL Micro)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제15회 시카고 혁신 대상(Chicago Innovation Awards)의 100대 제품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 보청기 벨톤 '퍼스트(First)'로, 2014년 혁신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다시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보청기와 직접 연결해 원거리 무선 청취가 가능한 벨톤 마이팔은 환경에 따른 마이크 자동 전환 모드를 지원해, 일대일 대화는 물론 여러 사람이 대화하는 다자간 대화 환경에서도 생생한 청취가 가능하며, 100Hz~8,000Hz까지 확장된 주파수 증폭 범위는 사용자에게 더욱 풍부한 소리를 제공한다.

또한 벨톤 마이팔은 사용자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청취 환경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볼륨 조절 및 음소거(mute) 기능을 지원하고, TV 및 컴퓨터 등 다양한 오디오 기기의 소리를 보청기로 직접 무선 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벨톤 북미 총괄 책임자인 코린 페리타노(Corrine Perritano)는 "시카고 혁신 대상 100대 제품의 선정은 벨톤 마이팔의 차별화된 사용자 친화성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needs)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청각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카고 혁신 대상은 사용자 친화적인 혁신 제품에 수여하는 시상식이며, 이번에 선정된 벨톤 보청기는 탁월한 음질과 독자 개발한 무선 기능(Smart Hearing)으로 세계 보청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