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상, '언제나 봄날' 출연 확정…재벌 3세 변신

2016-10-06 09:03

배우 권현상[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권현상이 재벌 3세를 연기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권현상이 MBC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쫓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현 세태를 조몀하고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권현상은 극에서 KR그룹 오너의 손자이자 시건방진 재벌 3세 강윤호를 연기한다. 강윤호는 놀고 먹는 날라리 같지만 천천히 보면 남들 안 보는 데서 실력을 갈고 닦는 잠룡이다.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할 수 있는 숨은 인물이다.

'언제나 봄날'은 '좋은 사람' 후속으로 이달 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