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글로벌도서관 '독서나들이' 방문수업
2016-10-05 09: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글로벌도서관이 4일 오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원생들을 대상으로 ‘독서나들이’ 방문수업을 진행했다.
복지관 원생과 관계자, 아동문학가 소중애씨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업은 참가자들이 글로벌도서관을 견학한 뒤, 작가초청 수업에 참여하는 순서로 2시간가량 계속됐다.
참여자 대부분은 도서관을 처음 방문한 원생들로 도서관에 비치된 많은 책을 보며 즐거워 했다. 또 도서검색과 대출과정을 익이고 도서관의 옥상농장을 둘러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명로 관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원생들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 등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 계층의 자기계발을 돕고 지식정보 격차 축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