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립어린이집 두곳 운영 희망자 모집
2016-10-04 11: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전동 어린이랜드 내 꿈초롱어린이집과 청계동 포일2지구 내 포일어린이집의 위탁운영 기간 만료일이 내년 2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두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할 민간수탁자를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한다.
위탁운영 신청은 11~17일까지 의왕시 희망복지지원과호 하면 된다.
어린이랜드 내 1층에 위치한 꿈초롱 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실외놀이터를 포함한 1005.85㎡ 규모다.
포일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단지 내 1층에 위치해 영유아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환경도 우수하다.
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두 어린이집의 민간위탁 수탁희망자 설명회에는 10여개의 희망기관이 참여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신청 기관들을 대상으로 확인 절차 등을 거쳐 11월 중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갖춘 건실한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