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銀, 호주 유학생에 1000만원 지원
2016-10-04 15:43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은 ‘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 지원금’(이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2016년~2017년 호주 대학교에 입학하는 한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2명을 선정해 각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할 계획으로 최소 2020년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본 지원금은 호주에 모기업이 있는 페퍼저축은행이 한국과 호주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최종 선발자들은 호주 유학 중 시드니에 있는 페퍼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페퍼 현지 임직원으로부터 비즈니스 현황 및 그룹에 대해 소개받기도 했다.
올해에는 지난 10월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세계유학 박람회’에서의 안내를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2017년 1월 12일 ‘2017 호주의 날’ 행사때 지원금이 수여되며, 또한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금 대상자는 학업성적 외에 리더십 및 사회공헌 경험,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능력, 한국·호주간 유대관계 강화에 기여할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4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해 관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