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특가전, 나흘간 최대 70% 할인혜택

2016-10-04 09:00
4일 패션데이, 5일 디지털데이, 6일 뷰티데이, 7일 리빙데이 등 4大부문서 열려

[사진제공=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국내 최대규모의 온라인쇼핑몰 특가전이 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 행사의 일환으로 온라인쇼핑몰 특가전인 ‘사이버 Hot Days’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사무국을 맡아 추진중인 KSF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대규모 특별 할인, 외국인 특별할인, 한류문화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축제다. 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33일간 열린다.

‘사이버 Hot Days’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G마켓, 쿠팡 등 국내 유수의 온라인쇼핑몰 27개사가 참여해 각 요일별로 패션, 디지털, 뷰티, 리빙 등 4대 부문의 품목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첫날인 4일은 ‘패션데이’로 11번가 등 25개사가 운동화, 쥬얼리, 아웃도어 등 주요 패션상품을 최소 2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5일은 ‘디지털데이’로 G마켓 등 19개사가 참여해 디지털TV, 일반가전상품 등을 40~70%까지 할인한다.

6일은 ‘뷰티데이’로 롯데닷컴 등 22개사가 화장품, 향수 등을 최대 50% 할인하며, 마지막날인 7일은 ‘리빙데이’로 NS홈쇼핑 등 23개사가 유아용품, 각 지역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올해 KSF행사에는 오픈마켓부터 소셜커머스까지 총 85개사의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해 풍성할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는 오픈마켓 위주로 16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했다”며 “올해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온라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Hot Days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이버 특가대전이 오프라인 쇼핑이 쉽지 않은 직장인들과 온라인쇼핑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폭넓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